액티비전이 인기 슈팅 게임 ‘콜 오브 듀티’ 신작을 공개했다. 마이크로소프트(MS)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가 완료된 후 처음으로 출시되는 것으로 MS의 인디오게임 사업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. 25일(현지시간) 액티비전은 ‘콜 오브 듀티: 블랙 옵스 6’를 전 출시했다. MS의 엑스박스, MS스토어,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등의 플랫폼에서 제공된다. 이번 신작 출시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(WSJ) “750억달러(약 104조원) 규모인 MS의 비디오게임 투자가 최대 시험을 직면하게 됐다”고 평가했다. MS는 규제당국과 치열한 싸움을 벌인 후 지난해 액티비전 인수를 마무리했다. 특히 MS가 인기 게임인 콜 오브 듀티를 확보해 MS가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에서 불공정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우려가..